1. Cord Cutting은 심화되겠지만, vMVPD는 어려운 상황

- 미국 OTT 시장관련 현황을 잘 설명해주는 보고서 발간
- Convergence Research Group의 새로운 보고서에 따르면, 66개의 Top OTT 대상 매출은 '18년에 $16.3B
(전년 대비 37%), '19년에는 $22B 예상
* 전일 후다닥 언급한 Futruresouce Consulting은 '18년 글로벌 SVOD 시장규모를 $29B 추정
- 전통적인 유로방송 가입자는 '18년 400만명이 감소, 미국 전체 가구(1.3억)의 30% 정도가 미가입 파악됨
- 한편 여전히 유료방송 ARPU는 OTT의 3배 이상 높음
- 낮은 ARPU/Margin, 패키징 및 기술적 어려움으로 Cord Cutter를 vMVPD로 전환하려는 시도는 잘 작동
하고 있지 않고 있음
* AT&T가 DirecTV Now 실적으로 고소당한 사정
- BB 사업매출은 OTT 증가에 따라 혜택을 보는 중

https://variety.com/2019/digital/news/2019-cord-cutting-data-1203194387/?fbclid=IwAR2XPUY_pk4KPDDCoGNC0hA8HgOpLtPuI0CNjXrZ-SPvwSjYTTEExonsRHE

2. Netflix, 여전히 가장 강력한 streaming service

- Morgan Stanley의 9번째 연간 Streaming Video Survey에 따르면 Netflix가 여전히 유저수 1위지만,
타 서비스들이 맹력하게 쫓아오고 있음
- Netflx 이용량이 증가한 응답자들은 대부분 유료TV 구독이 없는 BB Only 고객(어쩌면 당연한...) 
- 애석하게도 HBO Now, CBS All Access 등은 Viewership을 잃고있음
(그러나 GOT가 시작되었으니 상황은 역전되었을터, 한정된 콘텐츠 플레이가 주는 한계라고 생각)
- 중복이용은 당연히 활성, Netflix 이용자의 절반이 Prime Video 이용, 반대는 66%
- Netflix 41%, Prime Video 34%는 Hulu 구독
- 설문 응답자의 37%가 Disney + 관심(발표전이라서 $8/월로 제안되었음), 특히 부모들에게
관심높아 아동가정의 60%가 관심표명
- 'Word of Mouth'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는 최우선 수단(Netflix가 Top 10 만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) 
- Netflix 이용자 중 가격 최우선 요인 선택 비중은 36%로 전년에 비해 18%p 감소(역시 오리지널...)

https://bit.ly/2IPGy7m?fbclid=IwAR2MiTsxnNlWR5c5LH-yfNrv_Qpcv7vYXa5GS26mWyCJpRIHJx6H_i66k9I

https://www.multichannel.com/news/survey-netflix-still-tops-among-streamers?fbclid=IwAR0nNFm1J6BbahBWlJSd6rZqH3RDJv5SsoHSxFUxROj4bILMTn49Kl2jT10

3. Disney Plus, 라입업에 비해서 콘텐츠 가치는 높아

- Amprere Analysis가 Top 100 콘텐츠를 선정해서, 시청자 선호에 대한 가중치를 줘서 재정렬해봄
- 현재 Disney의 콘텐츠(Catalog)는 Amazon/Netflix에 비해 가치가 높음(HBO 바로 뒤)
- 가격($6.99) 대비 높은 가치를 제공해서 가입자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의 타당성을 입증한 자료
- Disney Catalog로 가입이 유도되어도, 지속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Volume이 확보되어야
하는데, 이를 위해 '20년에 $1B 투입해서 Original 비롯해서 적극적인 콘텐츠 수급 발표했음
- OpenX에 의해 수행된 설문에 따르면 OTT 이용 미국인들은 'Self-made bundles of subscriptions'
위해 최대 월 $100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함
- 따라서 디즈니의 $6.99 가격은 매력적이고, 자사가 제시한 가입자 목표(60M-90M) 달성은 긍정적

https://variety.com/2019/digital/news/disney-netflix-streaming-content-comparison-1203193967/?fbclid=IwAR2fT725ln-Mat7yPzZnBNSEcVCShRA0-HA_uXp_BzVGDA64GyBRH5B8siM

4. 아시아의 Online Video 성장은 북미의 2배

- Media Parteners Asia에 따르면 '19년에 $26B에서 '24년 $52B으로 증가 전망
- 연간 4.5% 성장으로 동기 북미의 2.5% 성장의 2배
- 중국을 제외하더라도 '19년 $10B => '24년 $21B

https://variety.com/2019/digital/asia/apos-online-video-growth-disrupting-asia-markets-1203194314/?fbclid=IwAR1uRns30HIfg3gpY5ouU2DZtUNj3aZAQvecUuZwqXWW03hkTvxAcV6oPdA

5. philo도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

- 현재 $16/월에 40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 중
- 5월 6일 부터 신규가입자는 58개 채널에 $20/월 제공
(기존 가입자는 $16 상품 이용 가능)

https://variety.com/2019/digital/news/philo-discontinue-cheaper-skinny-bundle-1203194495/?fbclid=IwAR3SX3XeXbBzl7WhSyloR2ufD9jLPA8sQKT46KXPSvJx3trUdC7QfOeLlWc

6. Hulu, 가격인하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입자당 매출

- Hulu가 1월에 $7.99 > $5.99로 가격인하했으나, 높은 단가의 광고판매로 인해 가입자당 $15 수익
- Hulu 역시 NBCU 처럼 광고수는 줄이면서 Targeting 통해 광고단가 높여서 고객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
수익을 보전하고 있음

https://www.cordcuttersnews.com/hulu-makes-about-15-in-revenue-per-customer-every-month/?fbclid=IwAR3S8eXYOrCScVkxc_doQzPCxrqybw2QWSharUUi734D3LV2oYDPNcbkKJI

1. Netflix와 Prime Video의 글로벌 전략이 효과적 작동 중

- Futuresouce Consulting에 따르면 전세계 SVOD 매출의 2/3을 Netflxi와 Amazon Prime Video가 차지
(가입자 기준으로는 1/3 차지)
- Netflix의 성공요인은 로컬 시장에 최적화된 전략에 기인함
- SVOD시장은 $29B 초과('17년 대비 38% 증가)
- 증가 원인은 BB 품질향상, Samrt TV 확산, SVOD 서비스 가치 향상이 시너지를 냈기 때문

https://bit.ly/2IS5v1E?fbclid=IwAR0P_-3j0lAUfvDJP3CVLgNf3-FQ3QXG5G3_PjjDjfCZfMTwnQdR1xpX4pg

2. OTT 수용도가 처음으로 느려지고 있으며, Disney와 Warner Media 등에 위험신호가 될 수도 있음(유료기사)

- Cowen사 분석(4.16 후다닥과 같은 조사인듯)에 따르면 지난 6개월 간 유료방송 해지 했다고 응답한 가구의 수가 감소추세
- Q1 계절적 요인이 감안되었기는 하지만, 다양한 vMVPD 서비스의 가격이 거의 $50까지 상승한 것도 영향을 줬을 것
- 4Q.'18 각 사별 비디오 ARPU는 Comcast $84.6, Charter $90.17
- 여전히 유료방송 가격이 높지만, 보다 완전한 채널을 보유 중 (DirecTV Now는 A&E, AMC, Discovery, Viacom이 삭제됨)

https://l.facebook.com/l.php?u=https%3A%2F%2Fbit.ly%2F2VY0JU5%3Ffbclid%3DIwAR3S8eXYOrCScVkxc_doQzPCxrqybw2QWSharUUi734D3LV2oYDPNcbkKJI&h=AT185bLMXWhddWVulvdZQefGdSZCNJPrbPG_tOQC3hSN3YZpnxyxtvvQfYMS6y40spnEPrXKzpDMyjF87SK8BppHaT_lxqEikO3gydkMvdBG-7FYnx-hiIDUwjxtcCvE3cI

3. Netflix, 특정 쇼의 랜덤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버튼 테스트 중

- Andoid Mobile App에서 불특정(Random) 에피소드 버튼 테스트
- "You don't have to watch it in the order that we tell you to" 라는데...당체 속을 모르겠음

4. Verizon Media, 5G 비디오 스튜디오 오픈

- 모션 캡처와 같은 전문적인 기자재를 공유해서 쓸 수 있는 
스튜디오 오픈
- VR 등 5G에 특화된 콘텐츠 제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

1. Netflix의 미래는 명암이 공존

- 전일 2019년 1Q 실적발표에서 CEO, Reed Hastings는 경쟁을 환영한다고 밝혀(실제로 Letter에서도 자주쓰인 표현)
- 의미있는 경쟁자가 시장에 들어와야 시장이 커지기 때문인데, Disney+가 Netlix와 같이 언급되면 될수록 Netflix도 홍보(한편 Cord cutting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 전망)
- 컨설팅회사 Magid에 의하면 미국인들은 스트리밍 서비스에 최대 $38/월까지 지불의향, Netflix 이용자들이 특히 충성도가 높아 해지 후 다른 서비스로 전환이 적을 것으로 전망
- 두 가지 우려사항이 있는데
1) 2018년에만 $3B의 현금을 콘텐츠 제작을 위해 태웠는데,
이런 전략은 가입자 증가가 둔화되면 바로 뒷통수를 칠수도
(경쟁심화로 가격인상을 통한 ARPU 증대로 어려움)
2) Netflix 편성량의 30%는 비독점 콘텐츠 수급인데, 
경쟁사들이 자체 D2C 서비스 런칭과 함께 공급을 중단가능

https://variety.com/2019/digital/news/netflix-killer-disney-plus-competitors-1203189814/?fbclid=IwAR0EDkXc098c7TnwXnZ_FMA9-q1Q554_IQCRBOjZRVDWhmK4nIbxyFWbfuE

2. Comcast, 절대 Hulu를 Disney에 넘겨줄 생각이 없을 듯

- MoffettNathanson 분석가(파트너인듯) Michael Nathanson 에 따르면 Comcast는 Hulu에 남아 Diseny에게 ‘pebble in the shoe’(신발 안의 조약돌)이 되려고 할 것
- 아무 방해도 받지 않으면 Disney는 간단하게 성인용은 Hulu, 가족용은 Disney+로 이원화하고 번들링해서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

https://www.multichannel.com/news/comcast-not-leaving-hulu-anytime-soon-analyst-says?fbclid=IwAR2xJTiI5Q2PedZP26d9qxmtv4zomu1KUchaszvO1UHpGEvPtcjISAevDn4

3. Philo, 광고판매를 위해 FreeWheel과 파트너쉽 체결

- Philo는 Entetertainment 채널에 특화된 vMVPD($16/월)
- 실시간 채널에서는 지역광고 시간(1시간 중 2분), 그리고 VOD에서는 일정하게 Inventory를 배분받는 방식
- 결국 대형 사업자처럼 광고 판매를 자동화 하고 타 서비스와 SSP Integration 강화(관련 광고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으니)
- 이런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기존 PP들의 노력도 보도되고 있는데, A+E 채널은 아예 DSP와 SSP를 통합한 'unified ad decisioning engine' 계획을 발표

https://bit.ly/2Giveh2?fbclid=IwAR23tbCwlFgAYX7gJGA_7lm9cuYUzk8SJHXqCSHEw8g9FGUkgxIHilVAPg8

https://www.fiercevideo.com/tech/a-e-freewheel-launch-pilot-for-unified-ad-decisioning-engine?fbclid=IwAR28530VcHVcMYKiCxAeXYDGvTo_uTRI_TMc5xtUcN8Gop7HDAwknMe6zMQ

4. TikTok, 법원명령에 따라 인도 App. Store에서 삭제

- 음란물과 아동학대가 담긴 콘텐츠 유통에 따른 결과
- 이미 2월에 방글라데시에서도 금지당했으며, 같은 달에 미국 무역위원회에서도 법률 위반의 이유로 $5.7M 벌금부과
- 유사한 이슈가 Snapchat에서는 없는 건지 급 궁금해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