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다닥 뉴스 (sjleem@gmail.com)

후다닥 뉴스(8.28)

News Clipping

오늘의 주제는 'Apple TV Plus의 상세정보와 대형 방송사의 In-House Production 증가'

- Bloomberg는 Apple 내부 정보원을 인용해서, 베일에 가려져 있는(도대체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) Apple TV+가 11월에 런칭예정이며, 가격은 $9.99/월에 책정했다는 기사를 송고

 

https://www.bloomberg.com/news/articles/2019-08-19/apple-is-targeting-launch-of-apple-video-service-by-november?fbclid=IwAR2y5-H31xDVxeFTsooFxOmxb9-8zaf1HUjiKhBrllcrxgYGJwamwyfZXCk

불러오는 중입니다...

- Netflix와는 다르게 시즌 전체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, 주에 3개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형태 예상
- Financial Times에 따르면 Apple은 오리지널 쇼와 영화 제작에 $6B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, 금년에만 $1B 이상을 집행 전망
- (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) 분석가들은 Apple TV + 서비스가 반년만에 1천만 명의 구독자를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

 

 

- 최근 가장 크게 홍보되고 있는 2개 작품은 'The Morning Show'와 'For All Mankind'

 

https://www.cnet.com/news/every-apple-tv-plus-show-series-announced-streaming-service-app/?fbclid=IwAR0MJJS4ZenBMGWMLGcWMR0rlEok52EnLgTXrZM8ZtHot_H8RfCIlCTFRVo

 

Every Apple TV show and series announced so far

Apple’s original shows will join its TV+ service this year.

www.cnet.com


- 'The Morning Show'는 1개 시즌에 $150M이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언플까지 되고 있는 상황
- 관심이 있는 건 '누가' 이 프로젝트들을 이끌고 있고 실제로 '어디서' 제작되고 있는가임
- 'The Morning Show'는 EP로 두 여배우(제니퍼 애니스톤/리즈 위더스푼)가 가장 먼저 올라와 았지만, 원 프로젝트의 리더는 'House of Cards'의 EP였던 'Jay Carson' 이었음
- 'For All Mankind'은 스타트렉 TV시리즈와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이끌었던 'Ronal D. Moore'가 EP로 나섰으며, 제작은 Sony Pictures Television
- OTT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존 TV 쇼와 영화 제작자들에게는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수 있는 수 많은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 중

- 독립 제작사들의 OTT 행 대응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 방송사들은 신규 TV 쇼의 Pilot 제작을 자회사를 통해서 진행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


- SNL Kagan의 자료에 따르면 5대 전국 방송사들의 In-House Pilot 제작은 2015년 66.7%에서 2019년 75.4%로 8.7%p 증가(5년 CAGR은 3.1%)

- 다시 Apple TV +로 돌아가면, 다수의 콘텐츠가 열심히 만들어지는 건 좋은데 (아직 Library 발표 전임을 감안하더라도) 신작에 기대어 월에 거의 $10을 지불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음
- 더 중요한 것은 Apple이 그간 채용한 콘텐츠 전문가들을 잘 활용하여 콘텐츠 제작 및 수급의 효율성(타사와 차별화되는 색깔을 가지면서 가입자 유치에 도움이 되는)을 확보하는 것이 큰 과제가 아닐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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