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다닥 뉴스(9.19)
News Clipping1. AT&T,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공격이후 고민 깊어지고 있어
-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인 엘리엇이 AT&T의 시가총액의 1.2% 수준을 매입(9/9)하면서, 핵심비즈니스의 집중과 비용절감을 요구
- 금일(9/18) AT&T는 DirecTV 매각을 고려중이라고 WSJ이 AT&T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
- 내년 초에 런칭 예정인 HBO Max에 대해서, 특히 가격정책에 대한 월가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으며 여러가지를 고려할 경우 결국 HBO Now와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될 가능성도 점처지고 있음
(Motley Fool의 Article은 한번 보시길)
- Warner Media의 John Stankey가 AT&T의 COO로 지명됨에 따라서 향후 AT&T는 매체&광고에 집중하고 미디어 수익은 콘텐츠 Biz로 창출하는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짐(후다닥 뉴스 8/27 참고)
2. Comcast, Xfinity Flex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
- Comcast는 자사 BB Only 고객을 대상으로한 Roku 유사 서비스인 Xfinity Flex를 $5/Mo 선보인바 있음(3/26)
- 기사에 언급된 바와 같이 Comcast는 $40에 단말을 구입하는 층이 있으면, 유사한 규모의 단말임대 고객층이 있을 것이라고 가정했는데 6개월 운영해 본 결과 단말임대 층이 잘 보이지 않고 있음
- 금번 무료화의 가장 큰 전략적 함의는 내년에 선보이게 될 자사의 새로운 OTT 서비스(최근에 Peacok으로 명명) 확산을 위한 준비에 있다고 하겠음
https://quibinews.tistory.com/45
3. 카카오페이지, 일 거래액 10억 돌파
- 카카오(페이지)의 IP와 카카오M의 제작역량이 가진 잠재력은 어마무시
P.S. 잔치가 끝나고 난 뒤에 여러가지 내홍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. AT&T가 미디어 사업을 신속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있으니 그 빈틈을 헤지펀드가 치고들어간 것이구요. 특히 최근 미국에서 벌어진 대형 M&A를 주도한 통신사들이 채무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을 위해 여러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, 그 노력들이 더욱 가시화 될것으로 예상됩니다. 한가지 예를 들면 Hulu 지분 25%를 가진 Comcast는 Disney가 OTT 시장에서 세력을 넓히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그 지분을 보유하는 것이 옳겠지만, Sky TV 인수로 현금흐름이 빠듯한 입장에서 국지적이며 전술적인 승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. 바로 그런 추세가 더욱 강화되겠죠.
P.S. WWDC에서 Apple TV+의 가격이 발표되었습니다($4.99).그간 실체를 숨기고 있던 이유가 WWDC 때문이었군요 ㅠ_ㅠ유력 OTT 서비스 비교장표 공유드립니다. 출처는 Yahoo Fiance라고 되어 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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